편집국
전라북도는 21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라북도 농어업유산 조사 및 보전관리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수하는 연구용역은 ‘19년 6월에 제정된 『전라북도 농어업유산 보전 및 관리를 위한 지원조례』에 따라 도내 농어업유산의 발굴 및 보전․관리를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북도는 본 연구로 전라북도의 가치 있는 선조들의 농어업유산이 전라북도를 넘어 국가차원에서 국가중요농어업유산으로 체계적인 관리․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역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농어업유산 조사․발굴부터 검증,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신청, 보전․활용을 위한 “전라북도형 농어업유산 보전․관리시스템”을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착수보고회를 통해 도내 농어업유산의 전수조사를 통해 슬기롭고 과학적인 선조들의 국가중요농어업유산으로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 부서장들에게 농어업유산 중요성에 관심을 갖도록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