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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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정식의 인문학적 시선-50> 과연 사람임이 분명한가?
- 연세대 객원교수, 철학박사 사람(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생물학에서는 ‘사람’보다 ‘인류(mankind)’라는 용어를 더 흔하게 사용한다. 인류는 척추동물문(門) 포유강(綱) 영장목(目) 사람과(科)에 속하는 동물이다. 다소 전문적인 용어로 말하자면, 인류란 두 발로 서서 걸어 다니는 호미니데(Hominidae: 고릴라, 침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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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정식의 인문학적 시선 49> 참으로 위험한 흑백논리
- 연세대 객원교수, 철학박사 어떤 의사가 어떤 깡패의 아버지를 수술했다. 원래 성공하기가 매우 어려운 수술이었다. 의사는 수술하기 전에, 수술이 어렵다는 것과 환자가 죽을 수도 있음을 환자 아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수술을 했으나 환자가 죽고 말았다. 깡패인 아들이 의사에게 대들었다. “당신이 내 아버지를 살렸소? 못 살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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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정식의 인문학적 시선- 48> 진귀한 보배보다 더 가치 있는 것
- 연세대 객원교수, 철학박사 기원전 558년, 그러니까 지금부터 2천5백년도 더 된 옛날이야기다. 송나라의 어떤 사람이 귀한 옥을 얻어서 당시 높은 벼슬을 하고 있던 자한(子罕)에게 바치면서 말했다. “저는 옥에 대해 가장 잘 안다는 전문가에게 이 옥을 보였었습니다. 그랬더니 이 옥이 참으로 진귀한 보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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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정식의 인문학적 시선-47> 왜 품격있게 말해야 하나
- 왜 품격 있게 말해야 하나 고 정 식(연세대 객원교수, 철학박사) 송나라에 조상(曹商)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송나라 임금을 위한 사신으로 임명되어 진(秦)나라를 방문했다. 진나라로 가기 전에 송나라 왕에게서 수레 몇대를 받았다(당시에는 왕이 선물로 수레를 주는 게 일종의 관례였다). 그가 방문한 진나라 왕 역시 그에게 수레 10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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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정식의 인문학적 시선 46>- "참된 관용정신이 필요하다"
- 연세대 객원교수, 철학박사 한 나라를 대제국으로 만드는데 필수적인 요소는 무엇일까? 에이미 추아(Amy Chua) 교수는 《제국의 미래》(원제는 “Day of Empire”)에서 ‘관용정신’이라고 대답한다. 관용정신이 과연 존재했는가,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작동했는가에 따라 역사상의 여러 제국의 흥망성쇠가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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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만재도 주상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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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일 냈다···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대상 거머쥐며 3관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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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옥' , 하루 만에 세계 1위…'오징어게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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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폭우에 전복 모두 폐사, 피해액만도 4백억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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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유학", 영국 일본 등 해외서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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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6·25 참전용사에 68년 만에 훈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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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서 1주일 살기’ 인기 폭발-접수 3주만에 6백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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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전북 산업단지 ‘대수술’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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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폐철도에 ‘관광용 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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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州 땅 20% 가량은 외지인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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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때 근로정신대 피해자, 해마다 7백명씩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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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州, 출생 육아 수당 최대 5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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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수 前 주러시아 공사,"북중러 접경지역 핫산에 국제공항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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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입은 구례군민, 여의도 국회 앞서 집단 상경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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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 대한북로독군부 병참대장 김성녀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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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지역 국회의원, 행정통합등 현안해결 위해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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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구, 17년후 168만명으로 줄고 고령인구는 1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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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42개 기관과 기업 전남지역에 유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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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철의 와인세상-식품으로 병을 치료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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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병무청, ‘장병에게 감사 편지‘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