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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금호1동행정복지센터에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만원을 기탁한 익명의 기부천사가 나타났다.

익명의 기부자는 관내 돌봄이웃으로 코로나19 관련하여 지원금 및 동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본인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와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특히, 이번 미담 사례는 자녀 3명을 키우며 중증질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을 보여줘 더욱 훈훈함을 남겼다.

후원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으로 입금되어 우리 지역의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아동, 한부모세대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금호1동장은 “본인의 생활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후원금을 지원해주는 큰 선행은 우리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며, “소중한 나눔의 손길이 금호1동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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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13 07: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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