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마을신문과 마을라디오, 마을영상 등의 미디어 활용교육을 지원해 주민들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동체문화를 확산키로 했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마을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신문, 라디오, 영상 등으로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마을공동체미디어 맞춤형 운영교육’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공동체나 마을공동체미디어 활동을 하고 있는 5인 이상의 단체로, 새롭게 마을공동체미디어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모임도 가능하다.

시는 마을신문(잡지)과 마을라디오(팟캐스트), 마을영상(TV) 부문으로 나눠 교육을 운영한다. 마을공동체미디어 활동을 원하는 신규단체의 경우 총 14회에 걸쳐 기초교육 과정이 진행된다. 또 기존까지 마을공동체미디어 활동을 해왔던  공동체에 대해서는 총 7회에 걸쳐 심화교육 과정을 실시한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체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주시청 마을공동체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jongju1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김성남 전주시 마을공동체과장은 “마을과 이웃, 나의 이야기를 신문과 라디오, 영상에 담는 마을공동체미디어 활동은 주민들의 소통을 더 활발하게 함으로써 마을공동체 문화 형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