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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관내 특장차 제조사 및 부품사 등의 제품경쟁력 확보를 위해 '특장차 산업 활성화 및 산업생태계 모델 구축사업'에 매년 10억원씩 3년간 총 30억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사업은 △특장차(부품)업체의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및 체질개선 강화 등 기술 및 제품 경쟁력 확보 지원(7건) △수요맞춤형 특장차(기자재) 개발 지원(5개과제) △산학연 네트워크 활동(5건) △특장차 공동마케팅 지원(3건) △특장 특화분야 신기술 전문인력 양성 지원(15명) 등이다.

도는 지난 2018년 22개 기업에 49건의 종합지원사업을 펼쳐 수혜기업들이 전년대비 3.4% 매출액증가(67억원)·19.3% 고용증가(80명)·생산성 및 불량개선 등으로 5600만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뒀다. 지난해는 22개 기업에 27건의 종합지원으로 전년대비 4.8% 매출액증가(75억8000만원)·15.7% 고용증가(64명)·14억1500만원 상당의 원가절감 경쟁력을 확보했다.

도는 올해도 35건의 특장차산업 미래기술 확보를 위한 종합지원을 추진 예정이다. 지원사업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매월 접수 및 평가를 진행한다. 자동차융합기술원 기업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시장수요에 적합한 특장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함으로써 관내 특장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가 특장산업의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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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30 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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