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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28일 전주안디옥교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모금된 것으로, 시는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뒤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오성준 담임목사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나눔 실천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인기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모든 분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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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29 06: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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