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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앵자)가 이웃사랑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2일 이서면을 시작으로 ‘2020 찾아가는 이웃사랑 나눔 읍·면 여성단체 활성화 사업’을 시작했다. 

 

지역사회 여성단체가 연대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틈새 복지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으로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하고 있다.

 

여성단체 회원과 새마을 부녀회원 50여명은 22일 이서면을 시작으로 24일에는 상관면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홀로 사는 어르신 150가구에 사랑의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전달했다. 

 

돼지불고기와 물김치, 얼갈이김치 등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사랑의 밑·반찬을 집집마다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실천 수칙도 함께 홍보했다. 

 

신앵자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여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들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양성평등주간행사, 여성지도자 워크숍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완주군 여성발전과 지역발전을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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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28 08: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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