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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2020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교육생 모집
  • 기사등록 2020-04-14 07:37:55
  • 기사수정 2020-04-14 0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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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동백꽃필무렵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0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창의교육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할 교육생은 역대 최대 규모인 총 550여명이다.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콘텐츠 장르별로 전문가의 1대 1 도제식 멘토링을 지원하는 창작자 육성사업이다. 


교육생 선발은 이달 초 멘토링 운영과 사업 지원 전담 목적으로 선정된 ▲음악 ▲공연·뮤지컬 ▲방송·영상(MCN) ▲웹툰·애니메이션 ▲게임 ▲디지털콘텐츠(미디어아트) 등 분야의 플랫폼기관 20곳을 통해 이뤄진다. 이들 기관은 6개월간 270여명의 현장 전문가와 협업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뮤지컬 ‘레베카’, ‘모래시계’의 김문정 음악감독,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태양의 후예’의 강동윤 음악감독, 마마무·다비치 등의 작곡 및 디렉팅을 담당했던 김도훈 프로듀서 등이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6개월간 월 12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2012년부터 시작한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지금까지 1813명의 교육생을 육성했다. 지난해에는 웹툰 ‘우리는 매일매일’의 곽보연, 모바일게임 ‘그레이트 소드’의 이승환, KBS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녹두전’의 OST 작업자 유민호 등을 배출했다.


박경자 콘텐츠진흥원 기업·인재양성본부장은 “올해 교육생 모집을 대폭 확대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작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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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14 07: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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