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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용철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면서 사람들의 ‘사회적 거리’가 부쩍 줄어들고 있지만 이 운동의 필요성은 여전하다. 

봄볕에 풀린 사회적 거리두기에, 광주 양림동 펭귄과 동개비도 동참했다. 팽귄마을로 유명한 광주 양림동에서 마스크를 쓴 펭귄과 동개비상이 등장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다.

 

이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외부 활동은 괜찮지 않을까하는 인식이 이르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사진 김용철

완전한 퇴치를 위해서는 “조금만 더”라는 인식에 나서야 한다는 캠페인에, 이들 동개비와 펭귄마저 동참한 것이다. 

 

우리 정부에서는 조금만 더 사회적 거리두기에 좀더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김용철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신규환자 수가 줄어든 것은 긍정적 신호이지만,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아직 3000명 이상이 치료를 받는 데다가 사망자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남아 있는 잔불을 확실하게 잡기 위해 끈기를 갖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 50명 이내로 발생한 확진자 추이가 주말을 지나 다시 증가하는 일이 없도록 모두 함께 힘을 보태야 할 때라는 것이다. 

 

정부는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과 꽃구경 명소, 선거 유세 장소, 부활절 종교행사에서 인파가 몰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김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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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12 10: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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