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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6일 자매결연 지역인 미국 메릴랜드주에 ‘코로나19’ 방호에 필요한 의료보호용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이번에 우선 지원할 품목은 의료용 장갑 8만 장과 의료용 가운 600벌로 7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메릴랜드주는 5일 기준 확진자 3609명, 사망자 67명이 발생했으며, 미국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급증으로 각종 의료용품이 부족해지자 전 세계 자매결연 지역에 지원을 요청해 왔었다.

 

특히 전남도의 메릴랜드주에 대한 의료용품 지원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미국에 의료용품을 지원한 첫 사례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국내는 물론 그동안 의료선진국으로 알려진 미국의 일선 의료현장에서마저 진료 중인 의료진들은 방호용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울러 확진 환자를 진료하다 의료진이 감염이 되는 등 바이러스에 노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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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07 08: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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