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4월에는 전북 고창 청보리밭으로 떠나는 여행이 단연 돋보인다. 청보리밭은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길 158-6로 가면 된다.
보리가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쌀보다도 더 귀하게 대접받는 시대가 되었다. 이와 더불어 보리밭 경관도 상당히 대접을 받게 되었다.
이에 보답코자 고창 지역주민들과 힘을 합쳐 더 아름답고 더 풍성한 보리밭을 만들어 가고 있다. 고창의 옛 이름인 모양현의 ‘모’는 보리를 뜻하고, ‘양’은 태양을 의미한다.
보리의 고장에서는 청보리가 완연해지는 4월말부터 5월 중순까지는 <고창 청보리밭축제>에서 청보리밭 축제가 열리다. 탁 트인 들판의 청보리밭 속에서 건강에도 좋은 봄의 향기를 듬뿍 맛보는 여행은 건강에도 좋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사태로 이 축제가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