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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수 / 민족민주 보훈정책 촉구 7개 단체 농성대회
  • 기사등록 2020-11-24 17:31:30
  • 기사수정 2020-11-24 17: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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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첫날 텐트에서 잘 때는 모기에 쥐어뜯겼는데 어젯밤에는 모처럼 편하게 잤습니다. 날이 추워져 모기들이 잠잠해진 것같습니다. 어제 정기백 선배가 광주에서 보온자재를 가득싣고 홀로 밤길을 달려오셨습니다.


오늘은 쾌청한 주말이어서 그런지 많은 동지들이 농성장을 찾았습니다. 덕분에 천막 보온공사와 플래카드 설치작업을 수월하게 마칠수 있었습니다. 


오늘 농성장을 방문한 동지들은, 장성배 김현웅 김현준 김용만 유봉순 임장철 김명자 정기백 임태경 임종수 이남 임태향 최수동 추성길 황인곤 동지 등이며 영화 '택시운전사' 김사복 선생의 아들 김승필씨도 방문하였습니다.


특히 진상조사위원회 송선태 위원장이 농성장을 방문하여 동지들의 노고를 위로하였습니다.
송 위원장은 "이번 농성이 국방위의 보훈처 소관 상임위 변경안 때문에 시작되었지만 독립민주 유공자 7개 단체가 공동으로 민족민주 보훈정책을 촉구하고 나선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농성투쟁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아울러 송 위원장은 보훈정책 개선에 대한 당위성과 대응논리를 마련하기 위한 '법률자문단' 구성을 제안하면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송 위원장은 농성장을 방문한 동지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노고를 위로했습니다. (기록:임종수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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