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아직은 안심할 수 있는 단계라고 얘기하기는 어렵지만신천지 같이 그렇게 아주 폭발적인 대규모의 유행으로 번지지는 않았다는 정도 말씀을 드리고오는 한 주 정도는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현재까지 4차 전파가 진행된 경우는 2명으로 분류하고 있다면서 클럽 노출자로부터 시작해서 (관악구별별노래방을 통해 직장 동료로또 직장 동료의 가족이 감염이 확인된 경우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노원구에서 발생한 모녀(母女확진 사례가 역학조사 결과 4차 감염 사례로 나타났다.

이태원 일대 클럽·주점을 다녀온 사람이 지역 사회에서 접촉한 사람에게 2차 전파를 일으키고 이들에 의한 두 단계 추가 감염이 진행된 사례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전날 서울 노원구는 관악 별별코인노래방에서 감염된 강서구 20대 남성 B씨의 직장 동료(43·)와 그 딸(18)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감염된 관악구 27세 남성 확진자 A씨와 3분 간격으로 같은 코인노래방을 방문했다이후 B씨가 직장 동료에게 3차 전파를 일으킨 데 이어또 그 딸에게 4차 전파가 일어났다는 것이 방역 당국의 판단이다.


앞서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구치소 교도관이 이태원 클럽지인도봉구 가왕코인노래연습장경남 창원 결혼식장 경로로 바이러스가 전파된 4차 감염 사례라고 밝힌 바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5-17 15:11:0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