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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의 자선봉사단체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21일,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회장 민경춘)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민경춘 전주풍남로타리클럽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하루빨리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의 삶을 세세하게 살피고 살뜰히 챙길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창희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항상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고 있는 전주풍남로타리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복지사각지대에 희망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은 1979년 5월에 창립돼 현재 약 28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에 있으며 암 환자 수술비 지원, 장애인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과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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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22 08: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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