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송헌섭 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이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송헌섭 원장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과 아동양육시설 입소 아동 등 의료 서비스가 절실한 아동을 발굴하고 직접 시설을 방문해 현장에서 의료 봉사를 전개해왔다. 

또한 보육원 아동이나 학교 밖 위기·소외 계층 청소년 보호를 각종 후원금, 예체능 특기 지원금 등을 기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아동복지증진을 묵묵히 노력해온 송헌섭 원장의 대통령 표창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송헌섭 원장은 20년 넘게 마동에서 질병에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진료를 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봉사활동 및 아동양육시설 후원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돌보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