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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집합행사를 자제하는 가운데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대학생들이 바라보는 ‘여수 미래 MICE콘텐츠 아이디어 발굴 발표회’를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하여 개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시에 따르면 오는 21일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한 여수 MICE 활성화 방안 구축’을 주제로 서울 건국대학교와 여수 한영대학교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경연대회를 펼친다.

건국대학교 서병로 교수의 ‘지역특화 마이스 활성화 전략’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건국대학교 6팀, 한영대학교 3팀 등 총 9개 팀이 여수 MICE콘텐츠 아이디어를 녹화영상으로 발표하고, 질의응답도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한다.

또한 팀 발표 중간에는 여수의 컨벤션 시설과 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일반 참가자들도 참여 링크를 통해 발표팀에 대한 평가와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어 생동감을 높였으며 유투브로 실시간 방송한다.

시는 심사에 참여할 수 있는 일반참가자를 온오프믹스(https://www.onoffmix.com/event/212510)를 통해 선착순으로 200여 명 모집하며, 궁금한 점은 투자박람회과(전화 659-3462~5)로 문의하면 된다.

발표 우수 팀에게는 시장상과 여수사랑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하며, 2개 대학교와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MICE분야의 관·학 협력 체제를 구축,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영병 대비 온라인 포럼 MICE 행사의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히며 “창의적인 MICE행사 기획과 개최로 미래 여수 MICE산업을 육성하고 홍보마케팅, 네트워크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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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05 09: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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