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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제8회 스토리공모전’ 개최 - △중장편소설 △단편소설 △동화 등
  • 기사등록 2020-04-14 07:28:09
  • 기사수정 2020-04-14 07: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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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는 오는 5월 13일까지 영화나 드라마, 웹툰 제작이 가능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스토리를 발굴하는 ‘제8회 스토리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응모분야는 △중장편소설 △단편소설 △동화이다. 

접수는 4월 1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다. 신청서에 주제, 기획의도, 등장인물, 줄거리 등을 기입하고 원고와 함께 인터넷 교보문고 스토리 웹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예심과 본심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장편본심에 오른 작품은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진행되는 독자투표와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친다. 최종 당선작은 오는 9월 중 발표된다.

중장편 대상 수상작 작가는 30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이외 우수상(4명)에는 각 500만원, 동화 부문 우수상(2명) 각 300만원, 단편 부문 우수상(5명) 각 20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상금과 함께 종이책, 전자책 출간지원과 영화나 드라마, 웹툰 제작 등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앞서 진행된 7번의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수상작이 드라마나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형태의 2차 저작물로 제작된 바 있다.

2회 공모전 수상작 ‘조선혼담공작소 : 꽃파당’과 6회 공모전 단편수상작 ‘루왁인간’은 각각 드라마로 제작, 방영돼 화제를 이끌었다.

전년도 대상 수상작인 ‘관통하는 마음’ 역시 종이책 출간 이전에 영상화 계약이 논의되고 있으며 주요 수상작들 모두 출판 계약이 완료됐다.


특히 올해 공모전에는 SBS 자회사 제작사인 스튜디오S와 콘텐츠 투자배급사 쇼박스가 함께 한다. 협찬금 지원, 본심 심사 참여, 영상화 협상 우선 적용 등 공모전 참여도를 높여 영상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다.


안병현 교보문고 본부장은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의 기대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한국 콘텐츠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만큼 우수하고 참신한 작품이 많이 응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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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14 07: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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