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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산 북쪽 등대 아래 주상절리 ,아름다운 소금강을 연상한다



만재도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에 속하는 섬. 목포에서 서남쪽으로 104㎞, 진도에서 서쪽으로 59.7㎞ 지점에 있다. 섬의 면적은 0.60㎢, 해안선 길이는 5.5㎞, 인구 45세대, 78명(2021년 기준)인 작은 섬이다. 최근 목포항에서 출발하는 직항로가 개설돼 약 6시간의 뱃길이 2시간 40분대로 단축되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만재도는 tvN에서 방영된 '삼시세끼 어촌 편'의 무대로 유명세를 치른 섬이기도 하다. 주변의 작은 섬들은 황금어장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사시사철 전국의 많은 낚시꾼이 모여드는 곳이다. 최근에 만재도 주위의 해식절벽에서 아름다운 주상절리가 발견돼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만재도의 주상절리는 마치 배에 적재된 많은 보물이나 된 듯, 해식절벽에 발달해 있다. 만재도의 '만재(滿財)'는 재물을 가득 실은 섬이라 하여 붙여진 지명이라고 전한다. 바다 가운데 멀리 떨어져 있어 '먼데 섬' 또는 '만대도'라고도 했다. 한편으로는 해가 지고 나면 고기가 많이 잡힌다고 해 만재도라는 설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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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13 16: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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